무역선진국들은 수출품목의 수가 많으면서도 자국의 경쟁력이 높은 품목에 수출이 집중되는 수출 편중 현상이 발생 우리나라의 수출 편중도(2015년)는 2.5로 경쟁국의 2.0 내외에 비하여 높은 수준 ● 수출액 기준 최상위 5%(95~100%)의 수출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74%인 데 비해 경쟁국은 65% 내외를 기록 수출 편중도가 높으면 수출 변동성도 심한 것이 일반적이나 한국을 포함한 무역대국들은 수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 ● 하지만 개별품목들의 수출 변동성을 비교해 보면 한국이 경쟁국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수준 세계무역에서 영향력이 큰 민감품목의 수출 편중도는 한국이 1.23으로 역시 경쟁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 ● 민감품목은 수출 변동성이 큰 것이 특징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경쟁국보다 5~10%포인트 더 높아 수급 충격에 취약 안정적 수출 증가를 위해서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블루칩 품목의 수출을 늘려 수출 변동에 따른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필요 ● 국내 기업은 블루칩 수출 품목의 개발?확대를 위하여 가치사슬을 스스로 창조해 나가는 혁신적 경영활동을 강화 ● 정부는 국내 우량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참여하여 수출역량이 극대화되도록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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