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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conomy

코로나19에 따른 제조업 고용 변화 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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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sources Content Information Item Table
Title 코로나19에 따른 제조업 고용 변화 분석
Publisher 세종 : 산업연구원
Publication Date 2021 - 09
Material Type Report
Country South Korea Holding 산업연구원
Language Korean License 저작자표시-비영리-변경금지
Series Title ISSUE PAPER

Abstract

○ 코로나19 이후 우리 제조업 전체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 -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, 2020년 상반기에 일부 하락이 있었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 -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해도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남. ○ 제조업 내 특성별로 다소 차이 발생 - 종사상 지위별 비중을 보면, 임시ㆍ일용직,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감소,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증가 - 규모별로는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, 300인 이상의 경우 상반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고용 충격은 상대적으로 작음. ○ 제조업 내 업종별로도 코로나19의 충격이 상이하게 나타남. - 2020년 1월 기준으로 제조업의 생산과 출하의 변화를 살펴보면, 의복, 가죽ㆍ신발 제조업은 생산과 출하가 감소한 반면, 전자부품ㆍ컴퓨터, 의료ㆍ정밀ㆍ광학기기 제조업은 증가 - 2019년 4분기~2021년 1분기 산업별 상용직 근로자 변화 추이를 보면, 음료, 의약품 제조업 등 일부 산업은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 - 반면, 섬유, 의복, 가죽ㆍ가방ㆍ신발, 목재ㆍ나무, 인쇄ㆍ기록매체, 고무ㆍ플라스틱, 비금속광물, 1차금속, 금속가공, 자동차ㆍ트레일러, 기타 운송장비, 가구, 기타 제품 등은 지속적으로 하락 혹은 단계적 하락, 상승하였다가 하락하는 형태 - 그 외 산업은 하락하였다가 상승하는 시점은 서로 상이하지만, W, N, U자 형태를 보이는 업종들도 존재 ○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중장기적 고용 추세와 코로나19 발생 후 단기 추세 변화를 검증한 결과 대다수 업종에서 유의한 추세 변화 발견 - Chow test 검정 결과, 의료품은 추세적 변화가 없었고, 화학제품은 5%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만 1%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음. - 나머지 업종들은 1%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 대부분 업종에서 추세적 변화가 없다는 귀무가설을 기각함. ○ 제조업 업종별 고용의 중장기,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임. - 2016년 1월 이후부터 2019년 12월까지의 중장기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하여 예측치를 제시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단기 추세선을 비교함. -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 - 전자부품ㆍ컴퓨터, 기타 운송장비,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음. - 반면, 다수 업종은 중장기 추세보다 단기 추세의 기울기가 하락하였는데, 특히 비금속광물, 1차금속,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ㆍ기록매체 업 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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